침대 매트리스를 바꿀 때가 되어서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는 가구업체에서 일하던 지인이 추천해준 제품인데 가격대비 성능이 참 좋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지인은 현재 가구업에서 은퇴한지 오래되어 도움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를 포기할 순 없죠. 따라서 침대 유통 구조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알아보니 똑같은 침대라도 침대 제조사에서 판매할 때의 가격과 한샘, 리바트 등의 가구업체에서 판매할 때의 가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대략 2배 정도의 차이가 나더군요. 모델명까지 똑같은 침대인데두요!

따라서 제조사에서 직접 구입하겠다는 생각에 제조사들 중에서도 퀄리티와 A/S가 좋은 업체들을 골라내어 비교하다가 펠리스 침대의 마레를 최종적으로 선택했습니다.

하룻밤 누워서 잠을 자보니 윗쪽의 토퍼는 폭신하면서도 아랫쪽의 스프링은 적당히 단단히 받쳐주는 느낌이 굉장히 편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보다 확실히 더 편하더군요. 다른 가족들도 동의했습니다.

앞으로 A/S만 잘 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